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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도로 위 5대 반칙운전 총정리|불법 유턴·버스전용차로·끼어들기 단속기준 안내

by 안녕하이 2025. 7. 15.

    [ 목차 ]

운전을 하다 보면 "왜 저렇게 운전하지?" 싶은 순간을 한 번쯤은 겪게 됩니다.

이 중 일부는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법규 위반이며, 더 나아가 교통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교통 법규 위반 유형 5가지'5대 반칙운전'으로 분류되어 집중 단속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5대 반칙운전의 구체적 유형과 법적 기준, 범칙금 정보, 그리고 반칙운전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까지 상세하게 안내드립니다.

 

5대 반칙운전이란?

‘5대 반칙운전’은 다음의 다섯 가지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지칭합니다.

 

 


이 행위들은 단순한 불법 운전 수준을 넘어서 다른 운전자의 안전과 통행을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대표적인 위반 사례로 분류됩니다.

 

 

📍불법 유턴(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차량의 사이렌 오남용

 

각각의 항목은 도로교통법에 의해 규정되어 있으며, 위반 시 범칙금과 벌점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① 불법 유턴(새치기 유턴)

 

 

 

🔎 어떤 행위인가요?

유턴이 허용된 구간에서, 후방 차량이 앞차보다 먼저 유턴해 정상적인 주행 순서를 어기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른바 ‘새치기 유턴’이라 불리는 이 행위는 선행 차량의 정상적인 통행을 방해하고, 자칫 교차로 내 충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련 법령 및 처분

📍도로교통법 제18조 제1항 위반

📍승용차 기준 범칙금 6만 원

 

왜 위험한가요?

📍교차로 내 회전 중 충돌 위험이 큽니다.

📍선행 차량 운전자가 급정지하거나 방향을 급히 바꾸게 되어 추돌 및 2차 사고 위험이 높습니다.

 

② 버스전용차로 위반

 

어떤 행위인가요?


일반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무단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버스전용차로는 정해진 차종만 이용 가능하며, 이를 어길 경우 엄격한 처벌이 따릅니다.

고속도로 vs 일반도로 기준

고속도로

-12인승 이하 승합차는 6인 이상 탑승 시만 이용 가능

-위반 시: 승합차 기준 범칙금 7만 원 + 벌점 30점

 

일반도로

-허가 받은 노선버스, 전세버스, 어린이 통학버스 등만 허용

 

 

-위반 시: 승합차 기준 범칙금 4만 원 + 벌점 10점

 

왜 위험한가요?

📍고속주행 중 버스와 일반 차량이 혼재되면 급정거,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대형 사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긴급차량 운행 및 대중교통 정시성 확보를 방해하게 됩니다.

 

③ 꼬리물기(교차로 정체 진입 금지 위반)

 

어떤 행위인가요?

신호가 바뀔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교차로 안으로 차량을 진입시키는 행위입니다.
이후 정체로 인해 교차로 한가운데 차량이 멈춰 다른 방향 차량의 진입까지 막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관련 법령 및 처분

📍도로교통법 제25조 제5항 위반

📍승용차 기준 범칙금 4만 원

 

왜 위험한가요?

📍교차로 중심에서 차량이 멈추면 신호체계 전체가 마비됩니다.

📍보행자 횡단 안전에도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④ 끼어들기(차로 변경 위반)

 

어떤 행위인가요?

정체 구간 또는 서행 구간에서, 차선을 지키지 않고 마지막에 끼어드는 행위를 말합니다.
특히, 진입로에서 줄을 서지 않고 마지막 순간 차로를 바꾸는 행위가 대표적입니다.

 

관련 법령 및 처분

📍도로교통법 제23조 위반

📍승용차 기준 범칙금 3만 원

 

왜 위험한가요?

📍교통 흐름을 방해하고 정상적으로 줄을 선 차량 운전자와의 마찰을 일으킵니다.

📍사고 발생 시 가해 차량으로 간주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⑤ 비긴급차량의 사이렌 오남용

어떤 행위인가요?

정당한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이렌을 작동시키며 긴급차량인 것처럼 위장하여 운행하는 경우입니다.
예를 들어, 환자를 태우지 않고도 사이렌을 울리는 구급차, 허위 목적 출동 차량 등이 해당됩니다.

 

관련 법령 및 처분

📍도로교통법 제29조 제6항 위반

📍승합 기준 범칙금 7만 원

 

왜 위험한가요?

📍실제 긴급상황 대응에 혼란을 주며, 도로상의 다른 차량의 양보를 불필요하게 유도합니다.

📍사회적 신뢰를 저하시키는 행위이며, 사이렌 사용에 대한 불신을 야기합니다.

 

5대 반칙운전 단속 강화 및 정책 방향

정부는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5대 반칙운전 근절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단속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확대

✅교차로 영상 분석 단속 시스템 도입

✅교통지도 앱과의 연동을 통한 실시간 정보 제공

✅운전자 대상 교육 및 캠페인 지속 운영

 

5대 반칙운전의 공통 위험성


불법 유턴 ● / ●● / ●
버스차로 위반 ● / ● / ●
꼬리물기 ●● / ●● / ●●
끼어들기 ●● / ● / ●
사이렌 오남용 ● / ●● / ●●

 

모든 항목이 교통 흐름을 왜곡하고, 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며, 보행자·자전거 이용자 등 약자에 위협을 줍니다.

 

실천 방법: ‘나부터 멈추는 반칙운전’

➡️유턴 시 좌우 및 전후 차량 우선 확인

➡️버스전용차로는 반드시 허용 시간·차종 확인

➡️신호 변경 시 무리하게 교차로 진입 금지

➡️정체 구간에서는 줄 서기 원칙 지키기

➡️긴급차량 장비 사용 시 목적과 용도 준수

 

🚗 작은 실천이 큰 사고를 막습니다.
‘반칙운전, 나부터 멈추면 도로가 달라집니다.’

 

 

5대 반칙운전은 단순한 규칙 위반을 넘어, 사회적 신뢰와 도로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행위입니다.
이러한 운전 습관은 개인의 편의를 위한 선택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모두의 교통권을 침해하게 됩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운전이 타인의 안전을 고려한 것인지, 교통흐름에 기여하고 있는지 한 번쯤 되돌아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나은 도로 문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